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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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성추행' 최하민, 조울증 고백..."복귀 NO, 피해자에게 너무 미안" (원마이크)

기사입력 2026.01.12 15:15 / 기사수정 2026.01.12 15:15

김지영 기자
유튜브 '원마이크'
유튜브 '원마이크'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Mnet '고등래퍼 1' 준우승 출신 래퍼 최하민이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정신질환을 앓았던 고등래퍼 최하민을 만났다... 지금 여자친구가 내 삶의 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등래퍼 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하민이 출연해 방송 이후의 삶과 현재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최하민은 방송 종료 이후를 돌아보며 "'고등래퍼'가 끝난 뒤 약 6개월 동안 행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니 다음에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너무 커졌다"고 말했다. 

현재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최하민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제 스스로 이상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거리에서 경찰관과 소방관 분들이 저를 제지했고, 부모님이 입원을 결정하면서 치료를 받게 됐다. 그 과정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이어 "과거의 제 행동들을 보면 '왜 저랬을까' 싶고, 무언가에 씌인 사람처럼 보일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과거 남아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하민은 "이게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당시 조울증이 가장 심했던 시기였다"며 "무조건 제 잘못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 자체가 제 변명처럼 들릴 수 있어 지금도 자중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너무 미안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를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게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아울러 현재 여자친구가 회복 과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이때 너 좀 이상했어'라고 말해주면 그걸 그대로 의사 선생님께 전달한다"며 "그에 맞춰 약을 조절해 주신다. 증상이 심할 때는 약을 늘리고, 너무 가라앉을 때는 줄이면서 지금은 약을 잘 맞춰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귀 의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하민은 "우선은 복귀할 생각은 없다. 아직은 더 자중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악을 업으로 해서 다시 뜨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하민은 2022년 아동 추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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