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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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양오빠' 박수홍→장나라 결혼까지 도왔다…"자금 많이 줘"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3.18 10:19 / 기사수정 2025.03.18 10:1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의 미담이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김연자가 동료 가수들과 즐기는 도심 속의 MT라는 콘셉트로 홍지윤과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인공인 박경림이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맥 부자인 박경림은 "인생의 인연들"을 고르고 골라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절친으로 초대했다.

평소 주인공이 게스트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것과 다르게 장나라가 샐러드를, 최진혁이 고기를 담당해 웃음을 자아냈고, 설거지를 하던 박수홍은 "4인용 주방 아니야? 나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 거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탁이 완성됐고,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졌다. 먼저 최진혁은 "누나가 아니면 데뷔를 못 했다"라며 가수를 준비하던 시절 박경림이 배우 데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경림은 "노래를 들어봤다"라고 농담했다.

다음으로 '양오빠'인 박수홍은 박경림과 3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연을 자랑하며 "내 초대 팬클럽 회장이다. 친구들을 끌고 와서 응원해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2022년 결혼한 장나라는 먼저 남편에게 고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결혼 당시 박경림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나라가 "결혼할 때 자금이 부족했는데 돈도 엄청 많이 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하자 박수홍은 "나 결혼할 때도 개량 한복을 입고 혼주석에 서줬다. 경림이한테는 'NO'가 안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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