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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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국적' 전소미 "세금? 韓에만 내…미래 자녀는 5중 국적 가능" (피식쇼)

기사입력 2023.10.29 19:23 / 기사수정 2023.10.29 19:23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3중 국적' 전소미가 세금에 관해 이야기했다.

29일 유튜브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전소미에게 I am 신뢰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피식쇼' 게스트로 출연한 전소미는 3개의 국제 여권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소미는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가 있다"라며 3중 국적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이 "그럼 세금은 어디로 (내냐)"라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한국에만 낸다"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피식쇼'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전소미는 "한국에서 살고 있어서"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소미는 "일단 아빠가 독일계 네덜란드인이시고, 엄마는 한국인이니까 3개를 가지게 된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결혼했을 때 자녀의 국적에 관해 의문을 전했다.

전소미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결혼하게 되거나, 다중 국적 사람과 만나게 되면 내 아이는 4, 5개의 국적을 가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민수는 "그럼 전소미 72대손은 모든 국적을 다 가지고 있는 거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소미는 최근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번호를 물어본 적이 있다며 일화를 공유했다.

전소미는 "저기 탕후루 집이었다. 크리스마스 때의 일이었는데, 가족들이랑 있었다. 내 동생이 탕후루를 먹고 싶다고 해서 '좋아, 언니가 사 올게' 하고 홍대에 갔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전소미는 "거기에 서 있었는데, 내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모자, 마스크에 후드까지 입고 다 가린 상태였다. 근데 그 남자가 나한테 다가와서 '저기 죄송한데, 제가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요. 번호 좀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모르는 사람이 번호를 물어본 적이 처음이었다. 신나서 '정말 죄송해요'라며 돌아섰더니 '제가 지금 안 물어보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 저희가 또 언제 볼지 모르잖아요'라고 다시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줬으나, 상대가 알아보지 못해 '진짜 이국적이시네요'라고 답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피식대학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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