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30 23:27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엥? 이적시장 개방이 내일이라구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호세 펠릭스-디아스 기자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2년 반 계약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가나전 직전 전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계약해지에 합의, 자유의 몸이 됐다.
또다른 프리미어리그 팀 첼시, 뉴캐슬을 비롯해 호날두 조국인 포르투갈의 명문팀 등이 새 행선지 후보로도 떠올랐으나 최근엔 거액의 오일 머니를 갖고 유혹하는 알 나스르 입단으로 좁혀지고 있다.
알려진 호날두의 계약 조건은 엄청나다. 기자가 주장하는 호날두의 총 연봉은 2억유로(약 2730억원)에 달한다. 2년 반 계약 기간이 맞다면 그가 알 나스르에서 뛰면서 받는 총액은 6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겨울 이적시장이 곧 다가온다. 포르투갈 기자가 12월 1일, 내일이라고 언급하자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 참석한 실바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는 "이적시장이 내일 열린다고요?"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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