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31 11:32 / 기사수정 2022.05.31 15: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영화계에서 또다시 미투 파문이 일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2014년 영화 '갈증'에 아이카와(오다기리 죠 분)의 아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A씨가 감독이었던 나카시마 테츠야에게 가슴 노출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오디션 전에 각본을 읽고 강간 장면이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와는 '가슴 노출이 있는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고 있었고, 가슴 노출은 없다는 전제 하에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각본 내용, 역할 설정에 대해 괜찮다는 의미로 노출을 승낙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디션 단계에서 나카시마 감독을 포함하여 제작 측에서 가슴 노출이 있다고 전달받지 않았다. 크랭크인 전에는 소속사에서 제작진 측에 가슴 노출은 안 된다고 전했다고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촬영 당일 콘티를 받아보니 속옷을 벗는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매니저는 해당 내용을 제작진 측에 확인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전달되지 않았고, 의상팀에서는 니플 패치를 떼라는 이야기를 전해 A씨는 촬영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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