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1 08: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번에는 문분홍 여사다.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수록곡 '그여자'의 문분홍 여사(박준금 분) 패러디 버전, '그 여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가지 버전으로, 한 남자와 여자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원곡은 패러디하면 할수록 대상의 감정을 잘 전달하고 있다.
패러디된 가사는 '한 여사는 오늘도 반대합니다. 그 여사는 열심히 떼어 놉니다'로 시작한다.
특히 "이 바람 같은 년아, 이 거지같은 년아" "귤 따위 필요 없다 가져가"라며 문분홍 여사와 길라임(하지원 분)과의 대립구조를 재치 있게 표현에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 바보같은 아들" "그 여사의 마음은 눈물 투성이" "얼마나 아들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등의 대목은 문분홍 여사 내면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가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적절한 가사다" "불러주마 어마어마하게 불러주마" "누가 좀 불러서 녹음해줘"라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그 여사' 가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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