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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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스다 마사키·아리무라 카스미, 日 청춘 스타의 설레는 만남

기사입력 2021.06.03 14:32 / 기사수정 2021.06.03 14: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며 6주 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감독 도이 노부히로)가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로 손꼽히는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커플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대 배우이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특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마스크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스다 마사키는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영화 '아, 황야'를 비롯해 영화 '은혼' 시리즈, '암살교실' 시리즈와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결 코노 에츠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또 최근에는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등 배우의 틀을 넘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연출을 맡은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함께한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로 그해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라 신인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후 '3월의 라이온', '나라타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그녀만의 매력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각각 21살 대학생 무기와 키누를 맡아 잊지 못할 5년 간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준다.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 무기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현재를 즐기며 살고 싶은 키누, 두 사람은 우연히 전철역에서 만난 이후 거짓말처럼 사랑에 빠지고 행복한 연애를 이어간다.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는 이제 막 성인의 문턱을 넘은 21살의 설레고 풋풋한 감정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지며 조금씩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현실 연애의 모습까지 연애의 모든 순간들을 탁월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장면들은 진짜 커플을 보는 듯 다정한 조화로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미디어캐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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