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1 18:10 / 기사수정 2010.12.21 18:10

[엑스포츠뉴스 정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때, 개개인의 사정으로 금전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채권 추심에 시달리는 일부 사람들은 넘지 말아야 할 인생의 마지막 선을 넘을 때가 있다. 안타까운 소식들이 종종 뉴스를 통해 들려올 때면 정말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대한민국 법원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많은 부채를 안아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제하기 위해 개인파산면책/개인회생을 실시한지도 8년째를 맞고 있다.
통합도산법에서의 '개인파산면책'과 '개인회생'은 국가가 법원을 통해서 국민 개인에게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채무금을 갚지 못해 가정이 파탄위기에 처할 경우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갚고 남는 부채는 국가가 법원을 통해 빚을 탕감시켜 정상적인 가정 및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 국가제도이다.
'개인파산면책/회생' 대상 채무금은 은행개인신용대출금, 신용카드대출금, 신용카드이용 미결제금, 백화점카드이용 미결제금, 상거래상의 미결제금, 모든 경우의 본인보증입보, 대부업체신용대출 및 보증입보, 개인간의 금전차용금 및 보증입보까지 포함한다.
이 제도로 과중 채무자 314만 명을 상담하고 이중 80만 명에게 원리금 감면과 상환기간을 조정해 주는 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제도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개인회생과 워크아웃은 어떻게 다를까? 개인회생과 개인워크아웃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변제할 의사가 있으나 채무 전부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지원하는 제도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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