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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올스타전] 'MVP' 롯데 이호연 "1군 기회 온다면 꼭 잡고 싶다"

기사입력 2018.07.13 20:41 / 기사수정 2018.07.13 21:13



[엑스포츠뉴스 울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호연이 퓨처스 올스타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8 롯데 2차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신인 외야수 이호연은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 올스타의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남부 올스타의 6-2 승리를 이끌고 MVP 영예를 안았다. 롯데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배출한 것은 2008년 전준우 이후 10년 만이다. 다음은 경기 후 이호연과의 일문일답.

-MVP가 된 소감은.
▲오기 전에 즐겁게 하자는 마음으로 왔는데, 경기 하다보니 볼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됐다. 경기가 훅 지나갔다. 정신이 없다.

-2군 경기와 올스타전의 다른 점은.
▲처음 느낀 건 관중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많으니까 더 즐기게 됐다.

-올스타에 뽑혔을 때 느낌은.
▲어벙벙했다. 뽑혔을 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데뷔 첫 해인데, 상상했던 것이 있나.
▲경기 전에 선발 출전하니까 열심히 하면 결과가 따라 올테니 열심히 하고자했다.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고, 운 좋게 MVP가 됐다. 재밌는 하루였다.

-7회 적시타 이후 MVP 기대를 했나.
▲선수들이 그 때부터 너라고 했다. 그 때부터 나도 '나네' 했다(웃음).

-상금은 어떻게 쓸 예정인지.
▲부모님한테 다 드리고, 100만원은 개인적으로 쓰겠다. 적금을 들겠다.

-아마추어 때 타격상, 타점상 등을 받았는데 지금 상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다. 상금부터 차이가 있다. 인터뷰도 많이 한다. 정신이 없다.

-부모님이 중계를 보셨을텐데.
▲보시지 말라고 했다. 1군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24살까지 뒷바라지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나도 성인이니까 저 걱정 마시고 여행도 가시고 그러셨으면 좋겠다. 

-이 기회에 감독님이나 팬들에게 PR을 한다면.
▲주변에서 항상 '넌 타석 들어갈 때 생각이 없어서 잘 치는 것'이라고 많이 얘기를 들었는데, 나는 항상 경기,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저 투수를 이기겠다' 마음 먹고 들어간다. 그래서 타석에서도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1군에서든 어디서든 다 잘할 수 있다.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고 싶다.

-1군에 대한 욕심도 있을텐데.
▲내가 하는 만큼 기회가 오는 것이니까 내가 하나씩 기회를 잡고, 보여주면서 1군 무대를 밟고 싶다.

-프로야구선수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최대한 야구를 오래 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이다. 팬들이 계속 찾고 그러면 점점 인지도도 올라가지 않을까. 안다치고 잘해야한다.

-프로가 된 후 전반기 소득이 있다면.
▲경기 전 어떤 것을 해야할 지 잘 몰랐는데, 형들이 알려주시고 적응하면서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울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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