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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역전타' 넥센, 두산 꺾고 시범경기 첫 승

기사입력 2017.03.19 15:42 / 기사수정 2017.03.19 15:4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역전승을 일궈내며 시범경기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넥센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앞선 5경기에서 3패2무로 단 한 번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넥센은 이날 시범경기 6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앤디 밴헤켄은 1회 초구 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5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자책점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태, 마정길, 박주현, 이보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김태완이 전날에 이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정후는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 공 하나로 두산이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다. 두산은 1회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선두 허경민이 초구에 좌월홈런을 뽑아내면서 1-0의 리드를 잡았다. 2회초에는 최주환이 중전안타로 출루, 정진호의 안타와 최재훈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한 뒤 넥센 3루수 윤석민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으면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넥센은 2회말 곧바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윤석민의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1-2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0의 행진이 계속되다 두산이 7회초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두산은 마정길을 상대로 1사 후 최재훈이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류지혁의 3루타 때 들어오면서 3-1을 만들었다.

넥센도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8회초 두산 김강률을 상대로 장시윤과 박정음이 연속안타를 쳐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태완까지 안타를 뽑아내면서 2-3, 한 점 차로 쫓았다. 이후 김강률의 폭투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대타 이정후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결국 넥센이 4-3으로 점수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어 홍성갑의 안타로 이정후가 3루까지 진루했고, 고종욱의 땅볼에 이정후가 홈을 밟으면서 넥센이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리드를 빼앗긴 두산은 9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넥센의 시범경기 첫 승리로 이날 경기가 종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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