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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바웃타임' 이상윤X이성경, 훈훈 케미…이서원 하차 난항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8.05.17 14:39 / 기사수정 2018.05.17 17:01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 시작 전부터 배우 하차라는 난항을 겪은 드라마 '어바웃타임'은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SF9), 김형식 감독이 참석했다.

'어바웃 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

이날 김형식 감독은 '어바웃 타임'에 대해 "시한부를 살고 있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그려진다. 밝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명시계라는 판타지 요소가 있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고 밝은 작품이 될 것이다. 이상윤과 이성경의 케미가 예쁘게 나온다. 나머지 배우들과의 케미도 좋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출연 예정이던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하차하는 논란이 있었다. 김형식 감독은 "전날(16일) 이서원에 대한 입장을 소속사로부터 전달받았다. 소속사와 제작사의 협의 하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서원이 연기 하기로 한 재유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스토리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배우라 대체 배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며 '어바웃타임'의 스태프로 추정되는 이가 인터넷에 "12회 까지 촬영을 마쳤는데..."라는 글을 올린 것도 화제가 됐다. 김 감독은 "방송에 차질이 없게 1, 2부부터 재촬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일정 상의 무리와 어려움들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스태프들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집사부일체' 등 예능에서 활약하던 이상윤은 오랜만에 멜로로 돌아온다. 그는 '두번째 스무살'을 함께 한 김형식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박신우 감독으로부터 '이성경이 캐스팅 됐는데,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상윤은 "이성경 씨와 내가 9살 차이지만, 평균 신장이 180cm다. 또 러블리한 이성경씨와의 좋은 케미를 위해 어려보이려 노력 중"이라고 좋은 케미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을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 작품이 좋았던 이유는 두 장르가 섞여있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초반에는 로코 느낌이 강했다. 밝고 유쾌하고 만화같은 부분이 있었다. 이 수명시계, 시한부라는 설정이 멜로로 장르를 변화시킨다. 그 지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뮤지컬 앙상블 배우로, 7살부터 수명 시계를 봐 온 여자 최미카엘라를 연기한다. 최미카엘라는 갑자기 자신의 수명이 100일 남짓 남은 것을 알게되며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평소에도 뮤지컬을 좋아하며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는 그는 "뮤지컬 배우 역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판타지 로맨스에 끌려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늘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을 연기하며 '러블리' 수식어를 달고다니는 그는 "미카는 시한부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버텨나간다.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카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여지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도하의 정략 결혼 상대자 배수봉을 연기하는 임세미는 언뜻 보면 다른 드라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로 보인다.

김형식 감독은 "수봉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캐릭터지만 또 많이 다르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를 연기할 배우를 찾기가 어려웠다. 미팅 중에 가장 이 역할을 잘 소화할 거란 생각이 들어 캐스팅을 했다"고 말했고, 임세미는 "수봉이의 걸크러쉬한 면에 내가 반해서 꼭 하고 싶었다"고 색다른 매력이 있을 거라 강조했다.

한승연은 미카의 대학 동기이자 뮤지컬 조연출 전성희는 한승연이 맡았다. 미카의 동생 최위진과 썸을 타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는 후배 아이돌 로운과의 케미에 대해 "연기를 먼저 시작했지만 아직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위치는 오지 못한 것 같다"며 "로운이와 '촬영하는 동안 늘 재미있게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워낙 열심히 하는 동생이고 열정이 많아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 연상 연하 커플로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성희와 썸을 타는 미카의 동생 최위진을 연기하는 김로운은 "특히 한승연 선배님은께서 같이 가수 활동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떤 환경인지도 잘 아니까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윤은 '어바웃타임' 목표 시청률을 7%로 잡으며 "이를 달성할 시 누군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또 10%가 넘으면 배우들이 다같이 모여 마지막회를 시청할 것을 약속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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