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26 19:37 / 기사수정 2017.07.26 19:3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차돌박이 떡볶이 가게의 실패로 개인회생절차까지 밟게 된 유은종 사장이 직화구이 불고기로 재창업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나도 CEO'에서 공형진, 박수홍, 허준, 한은정은 안산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유은종 사장을 찾아갔다.
스트리트 댄서였던 유은종 사장은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치킨집을 창업했다고. 그는 "장사가 잘됐다. 그런데 욕심이 나서 차돌박이 떡볶이 가게로 업종을 바꿨다가 적자가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탓에 개인회생절차는 물론, 두 아이마저 부모님이 아닌 양가 할머니와 자라고 있었다. 유은종 사장의 아내 장연미 씨는 "아이들만큼은 커서 우리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울먹였다.
전문가 군단의 진단 결과, 상권을 분석해 배달까지 가능한 직화구이 불고기 가게로 업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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