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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옥자] 봉준호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

기사입력 2017.05.19 18:34 / 기사수정 2017.05.19 23:59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의 비교에 입을 열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변희봉, 안서현이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전달해 온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비교에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릴 때부터 좋아해왔다. 틸다 스윈튼과도 예전부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얘기를 많이 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필름 메이커들, 창작자들 중에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늘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그 분이 그 영역에서 이뤄놓은 큰 업적들이 있다. '옥자'라는 영화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물과 생명,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 그 영역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루지 않은 영역 같다. 기회가 된다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일 공식 상영회를 갖고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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