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열일" 주원, 오늘(16일) 조용히 현역 입대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주원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주원은 16일 오후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3일 콘서트형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난 주원은 이날 별다른 인사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또 15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입대를 하루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장 내일 입대를 한다. 기분이 이상하다. 심정은 생각보다 괜찮다. 차분하고 편한 느낌도 있다. 입대 전 마지막이라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원이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주원의 전역일은 오는 2019년 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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