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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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측 "영화 '1987', 출연 제안 받았다…검토 중"

기사입력 2017.02.15 11:48 / 기사수정 2017.02.15 12: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해진 측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해진 씨가 '1987'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교도관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유해진이 '1987'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87'은 1987년 6월을 배경으로 대통령 직선제 등 민주화를 이끌어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구를 지켜라'(2003), '화이'(2013) 등을 연출했던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앞서 김윤석과 하정우, 강동원(특별출연), 김태리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유해진은 영화 '공조'로 73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의 중심에 서있다. 올해 송강호 등과 함께 한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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