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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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찌질남 김지훈에 막말 1초전 포착

기사입력 2016.10.15 08:22

정지원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우리 집에 사는 남자’ 분노폭발 취수애가 포착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15일 수애와 김지훈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수애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마음으로 술을 연거푸 마시고 있다. 9년 사귄 남자친구 김지훈이 직장 후배 조보아와 바람을 피운 것. 수애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내뿜듯이 김지훈을 노려보고 있다.
 
김지훈은 ‘슈퍼 억울러’로 변신해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낸다. 김지훈은 촉촉한 눈빛으로 수애를 바라본다.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으고 몸을 움츠리고 있다. 이는 바람을 피웠음에도 불구하고 가엾은 표정으로 자신의 상황을 변명하고 있는 것으로, ‘구질구질한 구남친’의 모습에 분노가 솟구친다.
 
이어 술상을 뒤 엎을 기세로 벌떡 일어선 수애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장면을 궁금케 한다. 수애는 김지훈을 향해 몸을 숙이고 이글이글 눈빛을 뿜어낸다. 살짝 취기가 오른 그의 입에서 곧 막말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지난 9월 25일 진행된 촬영장면을 담은 것으로, 수애와 김지훈이 함께 하는 첫 촬영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하는 첫 촬영부터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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