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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울컥 "마음 힘들어 살지 않으려 해, 굳건해질 것" (나는 살아있다)[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2.04 07:25 / 기사수정 2020.12.04 07: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살아있다' 오정연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 박은하 교관은 독자생존을 앞두고 하드코어 훈련을 강행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오정연은 "육체보다 마음이 힘들었던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울먹였다. 오정연은 "한때 살지 않으려고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부모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해드렸는데. 주어진 인생 정말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는데 오늘을 계기로 더 굳건해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은하 교관은 "앞으로 힘든 역경이 오더라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라며 질문했고, 오정연은 "네 그렇습니다"라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오정연은 이후 제작진에게 "모르겠다. 왜 그랬지? 되게 복잡미묘하고 다양한 감정이 한꺼번에 치밀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오정연은 앞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과거 겪은 슬럼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우울증을 앓는 이들에게 "우울한 감정에만 꽂혀있으면 벗어나기 어렵다. 많이 움직여야 한다"며 경험이 담긴 조언을 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당시 엑스포츠뉴스에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병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마음이 병들기 시작하는 초반에는 그것이 우울증으로 발전할 거라고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게 큰 문제다. 요즘 사회에 점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감히 그 아픔의 정도를 헤아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도 못하겠다. 다만, 지금 겪고 있는 그 고통의 시간이 길든 짧든 결코 쓸모없는 게 아니라는 점, 극복하고 나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인생의 자양분이 될 거라는 점은 분명히 얘기하고 싶다. 날 믿어보라. 나도 인생에서 허비되는 시간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고난의 시간 덕분에 그 이전의 35년보다 훨씬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현재 오정연은 댄스부터 스쿠버 다이빙, 프리 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 생활과 함께 재미있는 인생을 즐기고 있다. 예능 '숙희네 미장원',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예능 '신박한 정리', '대한외국인', '비디오스타', '나는 살아있다' 등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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