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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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X강다니엘, 음치 추리 실패...더원, 선재와 듀엣 위해 특별출연 (너목보8)[종합]

기사입력 2021.02.26 21:30 / 기사수정 2021.02.26 21:2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지영과 강다니엘이 음치 추리에 실패한 가운데 더원이 특별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백지영과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지영은 함께 출연한 강다니엘에 대해 "고향이 같지도 않고 만난 적도 없다. 연이 아예 없는데, 제작진이 새로운 조합을 찾길래 '나 그럼 강다니엘이랑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너목보'가 옛날이랑 너무 많이 바뀌었는데,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건 좋더라. 무조건 강다니엘의 촉에 의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후의 1인과 듀엣 곡으로는 '그 여자'를 선택했다. 강다니엘은 그 이유로 "선배님의 히트곡이 너무 많으시지만, '그 여자'라는 곡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 곡을 부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촉을 곤두세우며 진지하게 추리했지만, 연이어 음치 추리에 실패하며 난항을 겪었다. 이들이 선택한 첫 미스터리 싱어 팀은 옥탑방 감성 보이스 조찬우, 장민식, 박무주였고, 두 번째 미스터리 싱어는 베트남 출신 샌프란시스코 태연 신디였다.



세 번째로 지목된 미스터리 싱어를 위해 더원이 특별 출연했다. 미스터리 싱어는 중국 차트 1위 실력자 조혜선이었다. 조혜선은 더원과의 완벽한 하모니로 신곡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혜선은 2010년부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스무 편이 넘는 중국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인공까지 맡은 바 있다. 가수로 활동하며 중국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한 경험이 있었다.

조혜선을 위해 출연한 더원은 "회사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순수하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와드리고 싶은 후배 분이라서 깜짝 이벤트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조혜선은 "한국에 와서 집에 있는데 부모님이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잘 모르시더라. 한국에서도 나를 많이 모르실 것 같아서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더원과 조혜선의 듀엣 무대에 백지영은 "노래가 너무 좋다. 두 분의 합도 너무 아름다웠고, 여기 앉아 있으면서 두 분 무대를 보는 게 미안할 정도였다. 한국 무대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과 강다니엘은 음치 추리에 실패, 마지막 무대는 음치와 함께 '그 여자'를 열창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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