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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G 12SV' 한화 정우람의 무서운 세이브 독주

기사입력 2018.05.10 21:31 / 기사수정 2018.05.10 21:36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의 기세가 무섭다. 나왔다 하면 세이브수가 추가되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전적 21승16패를 만들며 3연승을 달성했고, 2012년 5월 25일~27일 목동 넥센전 이후 2174일 만에 넥센전을 쓸어담았다.

이날도 경기는 팽팽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한화가 5회 넥센의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추가, 6회 이성열과 하주석의 안타를 묶어 한 점을 추가한 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없었다. 8일 10-9 한 점 차, 9일 4-1 3점 차로 이틀 연속 등판했던 정우람은 이날도 3-1의 두 점 차 타이트하게 경기가 전개되면서 마운드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이미 경기 전 정우람의 등판을 예고했던 한용덕 감독이었다. 정우람은 8일 21구, 9일 11구로 이틀 간 총 32구를 던졌다. 한 감독은 "아직 3연투를 해본 적이 없지만 어제 투구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이틀 동안 30개 정도를 던져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9회말 등판한 정우람은 의심이 여지 없이 경기를 끝냈다. 첫 타자 대타 홍성갑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정우람은 이어 송성문까지 풀카운트 끝에 삼진 처리했다. 이후 대타 김민성의 출루를 허용했으나 장영석까지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3연투도 문제 없었다.

정우람은 최근 8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세이브가 없는 하나의 경기는 그마저도 구원승을 거뒀다. 2위 정찬헌(LG,10세이브)과의 격차도 또 벌어졌다. 세이브 상황이 매번 나오는 것도 신기하지만, 완벽하게 이닝을 틀어막는다. 한용덕 감독의 "9회 정우람은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라는 말을 내용으로,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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