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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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맨에서 갱스터로...범죄 액션 '샷콜러', 5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8.04.04 11:17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잘 나가는 증권맨이 한 순간의 실수로 갱스터가 됐다. 이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 '샷콜러'가 5월 국내 개봉된다. 

'샷콜러'는 음주운전 사고로 감옥에 들어가면서 완전히 뒤바뀐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의 제목인 '샷콜러(Shot Caller)'는 '남자들 무리에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지배하다' '명령하다'의 의미를 가지는 은어 'Call the shots'에서 비롯됐다.

미드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니콜라이코스터-왈도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존 번탈이 주연을 맡았다. 또 영화 '스니치'로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릭로먼 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나이트 크롤러' '위플래쉬' 등을 제작한 볼드 필름이 제작을 맡아 대중성, 연기력, 작품성을 모두 잡을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포스터 속 창 밖 빛만이 존재하는 감옥은 고요하다 못해 긴장감이 맴돈다. '이 감옥에서 주도권은 나한테 있다!'는 카피는 어두운 감옥 속에서 벌어질 주도권 쟁탈과 그들 사이의 사투를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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