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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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러블리즈 케이·백형훈, 뮤지컬 '서른즈음에' 출연

기사입력 2017.08.23 09:27 / 기사수정 2017.08.23 09: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정열, 조순창, 산들, 백형훈이 뮤지컬 '서른즈음에'에 출연한다.

'서른즈음에'는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작사, 작곡가 강승원의 대표곡으로 이뤄지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최근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캐스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박차를 가한다.

2017년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 역할에는 연기파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조순창이 캐스팅됐다.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청년 현식 역할엔 B1A4 산들과 '팬텀싱어' 시즌1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열연을 한다.

이들은 연습시간 외에도 바쁜 스케줄을 쪼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품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의 특별한 4인 4색 이현식이라는 인물을 기대하라는 제작사의 전언이다.
 
이들과 함께 할 사랑스러운 긍정의 아이콘인 여주인공 옥희 역할에는 뮤지컬 배우 유주혜와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Kei)가 맡았다. 케이는 처음으로 뮤지컬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라 남다른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연출은 '히든싱어'와 '팬텀싱어'를 만든 JTBC 조승욱 PD가 맡았다. KBS 재직 시절 강승원씨와 함께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만들었던 인연으로 뮤지컬 연출을 맡게 된 그는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성시경 ‘처음’, ‘태양계’, 이적 ‘나는 지금(40somthing)...’, 자이언티 ‘무중력’, 윤도현 ‘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등 강승원의 명곡으로 채워진다.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0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연한다. 8월 29일 각 예매처에서 예매를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파랑나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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