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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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황규림 "산후우울증 당시, 정종철에 유서같은 편지 썼다"

기사입력 2017.04.30 08:2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종철이 아내 황규림의 산후 우울증 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살림9단 옥주부가 된 개그맨 정종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규림의 산후 우울증과 함께 찾아온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최대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세 아이의 임신, 그리고 육아를 겪으며 산후 우울증을 겪은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 하지만 정종철은 그런 아내의 우울증을 이해 못했다고. 그는 "내가 돈을 안 갖다 주는 것도 아니고, 아내가 자기 관리를 못한다고 생각했다"며 아내의 우울증을 이해하지 못한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황규림은 유서같은 편지를 써서 정종철에게 전달, 이를 읽은 정종철이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정종철과 황규림은 7년 전 일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일에 대해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당시의 힘든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끼게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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