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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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고등래퍼' 여전히 뜨겁다…양홍원부터 최하민까지 고루 쏠린 관심

기사입력 2017.04.01 16: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고등래퍼'가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뜨겁다. 

지난 31일 방송을 끝으로 '고등래퍼'는 종영했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 승자는 양홍원이었다. 

자칫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사기도 했었던 '고등래퍼'는 이러한 걱정을 씻어내고 10대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승자는 양홍원이지만 '고등래퍼' 출연진들에 향한 관심은 고루 나눠졌다. NCT 마크는 아이돌이라는 편견과 묵묵히 싸우며 매 회 성장하며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NCT DREAM 활동과 겹치는 등 수많은 일정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MC그리 또한 참가자들의 주된 타깃이 되며 마음고생을 했을 법했지만 자신의 진가를 '고등래퍼'를 통해 보여주며 선전했다. 

양홍원은 과거 일진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실력으로 이를 극복하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물론 그의 과거 전력은 미화되선 안될 것이다. 프리스타일랩의 최강자인 조원우 또한 거침없는 상승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하민은 파이널 경연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돌아온 그의 무대는 더욱 힘이 있었다. 그의 영상 조회수는 30만뷰를 넘어서며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편 우려 속에 시작했지만 나름의 성과를 보여준 '고등래퍼'는 오는 11월, 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시즌2 제작에 나서 제 2의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 등을 찾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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