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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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오늘 첫 방송…'해투'·'자기야'와 경쟁 속 살아남을까

기사입력 2016.09.29 06:59 / 기사수정 2016.09.29 06: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래일기'가 목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9일 오후 11시 10분에는 MBC '미래일기'가 첫 방송된다. '미래일기'는 지난 2월 설 연휴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간 여행자가 된 출연자가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줬다.

이번에 시즌제로 정규 편성된 '미래일기'는 지난 설보다 업그레이드됐다. 특수분장은 물론 출연자도 더욱 다채롭다. 연예계 대표 코미디언 부부 박미선, 이봉원은 '졸혼(졸업+결혼의 합성어)'한 황혼 부부로 출연한다. 나이가 들어 따로 살게 된 부부의 상반된 생활이 웃음을 줄 것이다. 또 방송인 이상민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시간 여행을 떠난다.

파일럿 '미래일기'에서 노인 분장을 했던 안정환이 MC를 맡아 스튜디오 토크를 이끈다. 초대 미래 여행자로서 후배 미래 여행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입담을 과시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깊은 부진에 빠졌던 '능력자들'이 재정비하는 동안 시즌제로 찾아온 '미래일기'가 KBS 2TV '해피투게더'와 SBS '자기야-백년손님'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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