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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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 난치병 어린이 위해 '엔젤스파이팅'서 파이터 변신

기사입력 2016.08.29 18:02 / 기사수정 2016.08.29 18: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보현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파이터로 나선다.

29일 소속사 한양 E&M은 "안보현이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케이지에 올라 파이팅을 펼친다. 상대 역시 베트남 유명 액션배우 또안으로 각나라의 배우이자 파이터로서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겨룬다"고 전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임중사 역과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차강우 역으로 맹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보현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촬영 중 만난 앤젤스파이팅 총괄본부장 육진수로부터 아픈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자선경기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전 결정을 내렸다. 

안보현은 부산체고 복싱부를 졸업했을 정도로 이미 운동으로 다져진 배우로, 현재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맹훈련중이며 배우가 아닌 파이터로서 명승부를 다짐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세계 최초로 입장수익 전액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자선 격투단체로, 배우 정준호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표로는 미용인 박호준, 부대표에는 가수 김창열과 임창정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안우연이 출전하는 '엔젤스파이팅' 자선 경기는 오는 10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KBSN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한양 E&M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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