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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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다니엘, 원래 장난꾸러기"

기사입력 2016.05.30 23: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다니엘이 원래 재미있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0회에서는 100회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이미지 메이킹이 심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10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알베르토는 다니엘을 뽑으며 "원래 재밌다. 장난꾸러기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근데 여기 나오면 굳이 괴테나 철학자를 인용한다. 지식인 이미지 만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니엘은 "이미지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라고 빠르게 인정했다.

로빈은 일리야를 뽑았다. 로빈은 일리야에 대해 "차갑고 똑똑하고 센 이미지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삐친 이모티콘을 자주 보낸다고 밝혔다.

로빈은 "일리야랑 비정상회담 우정 이미지로 가자고 했는데, '비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일리야는 "일단 로빈이랑 더이상 얘기를 안 할 거다"라고 삐친 척을 하며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둘 다 저다"라고 밝혔다.

또한 줄리안은 알베르토에 대해 "본인을 포장한다. 만나자고 하면 바쁘다고 하고, 만나면 보고 싶다고 하면서 노력을 안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바쁜 걸 바쁘다 하는데 어떡하냐"라고 알베르토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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