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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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장광, 몰려든 기자들 사이의 이성민 구했다 '든든'

기사입력 2016.05.07 20:52 / 기사수정 2016.05.07 20: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장광이 아들 이성민의 손을 잡았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6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의 알츠하이머 고백으로 태선로펌에는 기자들이 몰려왔다.

이날 박태석이 로펌에 들어서자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기자들은 한꺼번에 그에게 몰려 들어 질문들을 쏟아냈다.
 
당황한 박태석은 어쩔 줄 몰라 멍하니 서 있었고, 그의 기억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누군가가 그의 손을 잡았다. 그는 다름 아닌 박태석의 아버지 박철민(장광)이었다.
 
박철민은 아들의 손을 잡아 끌며 기자들 사이를 빠져 나왔다. 엘리베이터에 박태석을 태운 그는 “빨리 문 닫아라”라는 짧은 말만 남겼고, 닫히는 문 사이로 보이는 늙은 아버지의 얼굴에 박태석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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