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김승회 상대 그랜드슬램 작렬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만루포를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승회의 3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국 무대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로사리오의 3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7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7-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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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