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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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한번 퀵후크…송은범 6G 무승

기사입력 2016.04.28 19: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11번의 퀵후크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다 퀵후크 1위인 한화 이글스가 또 한번 퀵후크를 감행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우완 투수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송은범의 시즌 첫승 도전은 이번이 6번째였다. 개막전부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는 송은범은 앞선 다섯번의 등판에서는 승리 없이 4패만 떠안았다.

이날도 2회초 이범호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을 제외하고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1회초 몸에 맞는볼 이후에 2루 도루를 저지했고, 3회초에도 2사 주자 1,3루 위기에서 나지완을 뜬공 처리하며 스스로 벗어났다.

하지만 4회초 선두 타자 이범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자 한화 벤치가 움직였다. 결국 송은범은 3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퀵후크란 3실점 이하의 선발 투수가 6회를 마치기 전에 마운드를 물러나는 것을 뜻한다. 송은범의 시즌 첫승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한화 이글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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