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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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 최배영 "한두컷 찍고 오니 물이 얼어있었다"

기사입력 2016.02.29 11:4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이랑과 최배영이 '삼국전' 촬영에서 힘들었던 점을 꼽았다.

2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는 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이하 삼국전)’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이랑과 최배영과 연출을 맡은 심예원 PD, 공동제작사 시너지 미디어 대표 강유신, 문와처 대표 전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배영은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라며 “한 번은 야외 촬영 당시 물을 잠깐 놓고 한 두컷을 찍고 온 적이 있다. 그 사이에 물이 얼어있더라”라고 언급했다.

이랑은 “특촬물 장르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라며 “CG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감이 잘 안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국전’은 삼국지를 각색하여 새롭게 재탄생시킨 특촬물로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는 천상의 옥새를 차지하기 위해 유비, 조조, 손책 등의 인물이 삼국지의 영웅으로 변신하여 드림 배틀에 참여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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