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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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일중 "남편들, 아이처럼 대해주면 좋아한다"

기사입력 2016.02.11 21:28 / 기사수정 2016.02.11 21:2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김일중이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이휘재와 윤손하, 김일중이 새로운 MC로 합류해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김태우, 쇼핑 호스트 유난희와 어른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맞벌이와 외벌이 고민에 이어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남편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일중은 "아내들이 남편을 어린이처럼 다뤄줬으면 좋겠다"며 "'그래 그래 해봐'라는 식으로 대해주면 남편들은 좋아한다"고 부부 관계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이에 유난희 역시 "남편이 원하는 건 혼자 있는 시간. '여행갈까, 영화보러 갈까'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며 "결혼하면 무조건 같이 있어야한다는 생각보다 서로 약간의 자유를 허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O tvN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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