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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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메시 발롱도르 축하 "역사상 최고의 축구신"

기사입력 2016.01.12 14:1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18,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 

이승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이승우는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트로피 모양의 이모티콘 5개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신, 발롱도르"라는 글을 올렸다. 

메시는 이날 오전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와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2009년부터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메시는 3년 만에 1인자 자리를 되찾았다. 

평소 자신의 우상으로 메시를 꼽는 이승우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FIFA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는 내게 영감을 주는 선수"라면서 존경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만 18세가 된 이승우는 2013년 FIFA가 내린 공식 경기 출전 금지 징계가 해지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A 선수 등록을 마친 이승우는 복귀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이승우 SNS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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