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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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마이애미와 1년 재계약 '3000안타 -65'

기사입력 2015.10.07 08:45 / 기사수정 2015.10.07 08:5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1)과 1년 재계약을 단행했다. 곧 구단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와 이치로가 1년 재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7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 양키스와의 계약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선 이치로는 장고 끝에 마이애미와 가까스로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9리로 전성기에 비해 훨씬 떨어진 기량을 보였지만, 153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의 대기록을 하나씩 경신하고 있다. 홈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5일에는 미국 진출 이후 최초로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등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5시즌을 마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에 65안타만 남겨뒀다. 다음 시즌 마이애미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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