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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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류중일 감독 "1차 관문 통과, KS 잘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2015.10.03 17:33 / 기사수정 2016.03.31 08:4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묶고 시즌 13승을 챙겼다. 이어 심창민과 안지만, 임창용이 뒷문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멀티히트를, 박석민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넥센을 꺾으면서 매직 넘버를 줄인 삼성은 이날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치르는 2위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에게 3-4로 패하면서 매직 넘버를 완전히 소멸시켰고, 이날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넥센전을 마친 후 숙소에서 우승 확정 과정을 지켜본 류중일 감독은 "어렵게 정규리그 우승을 했다. 이제 목표에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서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결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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