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김기태 상대 쐐기 스리런 작렬…시즌 10호

[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오지환이 쐐기포를 폭발시켰다.

오지환은 3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6-1로 앞선 3회초 무사 2,3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김기태의 3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3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삼성에 9-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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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