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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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허경환 "장도연 뒷모습 보고 한기범인 줄"

기사입력 2015.08.19 23: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가맨' 허경환이 장도연을 도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첫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적맨으로 허경환과 장도연이 동시에 등장했다. 허경환은 상대편 추적맨인 장도연에게 "녹화 시작 전에 뒷모습을 보고 한기범인 줄 알았다"고 도발했다. 이에 장도연은 "젊은 송해 선생님이 나오신 줄 알았다"고 응수했다.

허경환은 "머리를 쓰는 추적을 선보이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TV는 사랑을 싣고'의 박수림처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돼 대결을 펼치며,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다. 또한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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