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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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스타리그] 김준호, 이신형 꺾고 16강 승자전 진출

기사입력 2015.07.30 19:25 / 기사수정 2015.07.30 19:3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김준호가 자신이 지명한 이신형을 꺾고 1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 3' 16강 herO조 1경기에서 이 CJ 엔투스 프로토스 김준호가 SK텔레콤 T1 테란 이신형을 세트 스코어 2대 1으로 격파했다.

첫 세트부터 두 선수는 난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 이신형의 화염차 이후 지뢰 드랍이 성공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암흑 기사로 시간을 벌었다. 김준호의 거신 병력에 대항해 이신형도 치즈 러시를 감행했으나 김준호 역시 일꾼과 광전사로 상대 기지를 마비시키고, 상대 진출 병력을 모두 잡으며 승리를 거뒀다.

에코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도 김준호는 암흑 기사로 시간을 벌며 트리플을 가져갔다. 이신형은 이번 세트에서도 과감히 치즈 러시를 감행했다. 김준호 역시 거신과 관문 병력으로 이를 방어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이신형이 상대 방어선을 무너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경기에서 김준호는 자신의 장기인 점멸 추적자를 사용했다. 이신형 역시 벙커를 건설하여 이를 방어했다. 김준호는 이전 경기와 같이 암흑 기사로 시간을 끈 후 거신과 집정관을 추가하여 이신형의 방어를 그대로 격파하고 1경기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김준호는 이승현 대 김유진의 2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위한 승자전을 벌인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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