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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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호투' 다저스, NYM 꺾고 3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5.07.25 11:2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누르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전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완봉투로 2연승을 기록했던 다저스는 초반부터 몰아쳤다.

1회 호위 켄드릭이 안타로 출루한 후 저스틴 터너가 곧바로 2루타를 터뜨렸다. 켄드릭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에 성공했다.

2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투수 이안 토마스의 병살타 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작 피더슨의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며 한점 더 달아났다.

3회에도 득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6구째 89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그대로 공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며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스캇 반슬라이크가 안타로 출루한 사이 야시엘 푸이그가 투런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다저스 마운드는 5회와 6회 각각 1점씩 내줬으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선발 이안 토마스도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56승(42패)째를 기록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이안 토마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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