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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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6번 타자

기사입력 2015.07.03 18:17 / 기사수정 2015.07.03 18:31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33)가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27일 문학 SK전부터 컨디션 난조로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정근우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정근우는 6번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만난 김성근 감독은 "라인업 생각은 하면 할수록 골이 아프다"면서 "오늘은 정근우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나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치냐 못치냐가 문제"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송주호(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1루수)-이종환(지명타자)-정근우(2루수)-권용관(유격수)-주현상(3루수)-조인성(포수)이 선발 출전하고, 안영명이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근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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