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kt전 1⅓이닝 무실점…시즌 2세이브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투수 노경은(31)이 시즌 2세이브 째를 거뒀다.

노경은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노경은은 팀이 7-4로 앞서고 있는 8회말 2사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와 첫 타자 김상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9회 선두타자 신명철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대타로 나온 장성호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지찬을 병살타로 처리해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순식간에 올렸고, 김민혁까지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결국 두산은 7-4로 승리했고,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은 자신의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노경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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