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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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 다른 식성 가진 딸 강다은에 '의아'

기사입력 2015.05.03 18:15 / 기사수정 2015.05.03 18:19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와 강다은이 다른 식성으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7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은은 강석우와 함께 꽃을 사러 향하던 중 "보쌈 먹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석우는 "아빠는 왜 보쌈을 싫어할까"라며 딸과 다른 식성을 밝혔다.

이를 보던 조민기는 "다은이와 딱 맞아떨어지는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물었고, 강석우는 "정확히 딱 떨어지는 것 없다"고 답했다.

강다은은 닭발, 간, 순대, 귀, 돼지 껍데기 등의 음식을 말했지만 강석우는 "난 네가 돼지 껍데기를 먹는 날, 난 널 다시 봤어"라며 "참. 깔끔떠는 앤데 어떻게 그걸 먹지"라며 의아해했다.

강다은은 인터뷰서 "제가 좋아하는 건 아빠가 안 드시고, 아빠가 좋아하시는 건 제가 안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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