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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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첫 등판' 이성민, 1⅔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15.05.03 16:52 / 기사수정 2015.05.03 16:53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kt wiz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긴 이성민(25)이 롯데에서 첫 등판을 마쳤다.

이성민은 2일 단행된 kt와 롯데 간 4대5 트레이드로 롯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성민을 포함한 kt의 4인방은 이튿날인 3일 오전 바로 대전으로 내려와 롯데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바로 롯데의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성민은 롯데와 한화의 시즌 6차전, 팀이 5-1로 앞서있는 5회초 롯데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성민은 선두 김태균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김회성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김태완은 2루수 땅볼 처리했다.

6회에도 올라온 이성민은 선두 한상훈에게 중전2루타를 맞았다. 이후 조인성과 이용규를 땅볼로 잡아냈으나, 정근우와 김경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2사 만루를 만들고 심수창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성민 ⓒ롯데 자이언츠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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