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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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과 분쟁' 길건, 31일 기자회견 자청 "진실 밝히고 싶다"

기사입력 2015.03.27 08:2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길건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김태우가 만든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길건은 앞서 양자대면을 요청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한 바 있다.
 
길건은 27일 오전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지내며 언어 폭력, 무시, 인격모독, 방치 등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고백하고자 한다. 기자회견을 부탁드리지만 저는 어휘력이 뛰어나지 않다. 다만 사실 그대로 소울샵에서 지내면서 왜 계약해지를 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자회견을 자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길건은 "이 밖에 각종 의혹들에 대해선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상호 진실을 밝히고 싶은 심정"이라며 "거짓말을 통해 한 인간을 매도하는 행위는 좋은 연예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울샵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길건과 소울샵은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소울샵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의 자질 부족과 폭언 등을 소속사에 했으며, 컴백을 위한 준비도 일체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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