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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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개막전 선발 낙점 커쇼, "목표가 생겼다"

기사입력 2015.03.03 11:04 / 기사수정 2015.03.03 11: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7)가 5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는다.

미국 'FOX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오는 4월 7일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커쇼는 2011년부터 개막전 선발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돈 서튼이 세운 7년 연속 개막전 선발 기록에 이은 다저스 두 번째 기록이다.

커쇼의 개막전 성적은 3승 무패. 그의 활약에 힘 입어 다저스도 2011년부터 개막전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커쇼는 "팀에 좋은 투수가 많은데,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돼서 큰 영광이다. 이제 4월 6일을 준비해야한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기뻐했다.

지난해 21승 3패 탈삼진 239개를 잡아내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한 그는 사이영상과 시즌 MVP를 수상해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는 다저스의 1선발 위엄을 뽐냈다.

커쇼는 오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실전 등판을 치를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클레이튼 커쇼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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