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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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K-POP 공헌상…이현섭 대리 수상[가온차트 어워드]

기사입력 2015.01.28 19:4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故신해철이 '가온차트 어워드' K-POP 공헌상을 받았다.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김성균은 K-POP 공헌상을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최근 복고 열풍을 불고 있다. 90년대에는 이 분의 노래가 많이 흘러나왔다"고 수상자를 소개했다. 이어 에픽하이 타블로는 K-POP 공헌상 주인공이 신해철이라는 것을 알렸다.

신해철을 대신해 수상하기 위해 등장한 넥스트 유나이티드 보컬 이현섭은 "넥스트의 수장이신 해철이형의 음악적 가치를 빛날 수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 오늘따라 해철이형이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  비록 대리 수상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는 팬 여러분과 멤버들, 소속사, 해철이형 가족분에게 영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혜리가 공동 MC를 맡았으며, 대한민국 공인음악 시상식으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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