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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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노래공연, 걸음걸이부터 아쉬웠다"

기사입력 2015.01.18 16:49 / 기사수정 2015.01.18 17:14



[엑스포츠뉴스=청주, 조은혜 기자] 신지현(20,하나외환)이 올스타전 공연소감을 밝혔다.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삼성, 신한은행, KB스타즈로 구성된 남부선발이 하나외환, 우리은행, KDB생명으로 이루어진 중부선발을 97-94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신지현은 KB스타즈 홍아란과 함께 공연을 했다. 3쿼터 작전타임, 신지현과 홍아란은 하프라인까지 걸어와 노래를 불렀다. 전광판에는 신지현과 홍아란의 어릴 적 사진들이 나왔고, 장내에는 '거위의 꿈'을 부르는 신지현과 홍아란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지현은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걸음걸이부터 아쉬웠다"고 자신의 공연을 되돌아 봤다. 이어 "롤모델인 (이)경은언니가 멋있게 백패스를 해줬는데 넣어서 다행이다. 같이 뛰어서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이날 선발출전해 1쿼터 10분을 뛰어 4득점 2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지현은 "올스타전 직전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는데, 준비를 잘해서 우리은행전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신지현 ⓒ 권태완,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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