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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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장수원, 초심 유지한 로봇춤 "다행이다"

기사입력 2014.12.31 13:25 / 기사수정 2014.12.31 13:25

김승현 기자
'미생물' 장수원 ⓒ 해당 영상 캡처
'미생물' 장수원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수원이 로봇춤을 선보였다.

30일 tvN 페이스북에는 "다행이야, 아직까진 초심을 잃지 않아서"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수원은 노래방에서 '마징가Z' 주제곡에 맞춰 로봇춤을 추고 있다. 로봇 연기로 '연기의 새 지평을 열어 제쳤다',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장수원은 이번에는 삐걱거리는 각기 댄스를 선보이며 tvN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생물'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됐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인물.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오는 2015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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