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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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태국 세나무앙 감독 "한국 같은 강팀과 붙어 좋았다"

기사입력 2014.09.30 22:26 / 기사수정 2014.09.30 22:26

김형민 기자
이용재가 태국 수비수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이용재가 태국 수비수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된 태국의 세나무앙 감독이 한국과의 4강전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세나무앙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한국에게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세나무앙 감독은 "승리한 한국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한국과 같은 강팀과 붙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페널티킥 실점 이후에 문제가 생겼다. 다음부터는 이를 잘 분석해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에 대해 큰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세나무앙 감독은 "4강까지 오는 데도 고생이 많이 했고 여기까지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떤 경기든지 선수들에게 즐기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좋은 팀들이기 때문에 우리 수준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큰 의미를 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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