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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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시청률 상승 곡선…수목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4.08.08 07:33

한인구 기자
'조선총잡이'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KBS 2TV 방송화면
'조선총잡이'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조선총잡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1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전작들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듯한 행보다.

이날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최원신(유오성)을 총으로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참형 위기에 처했다가 고종(이민우)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그는 고종이 내민 손도 거절하고 자기 힘만으로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을 죽인 자들을 처단하리라 다짐했다.

박윤강은 상추(최재환)를 통해 최원신이 움직인다는 소식을 듣고 최원신을 뒤쫓았다. 최원신은 박윤강의 습격에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박윤강은 최원신에게 총구를 겨누며 먼저 팔과 다리에 총을 쐈다. 이어 최원신의 몸통을 향해 총을 쐈다.

총에 맞은 최원신은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박윤강은 그토록 증오하던 최원신을 죽였지만 오히려 괴로움에 절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3%,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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