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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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도자 수업, 해외언론도 큰 관심

기사입력 2014.07.30 03:30

조영준 기자
김연아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연기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김연아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연기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지도자 수업을 듣는 것에 대해 해외언론들이 관심을 보였다.

미국 NBC스포츠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김연아가 미래에 코치가 되는 것일까?"라고 밝힌 뒤 "은퇴한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지도자 강의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김연아가 올 가을부터 대학원에 다닐 예정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유럽의 언론 중에서는 불가리아가 김연아의 지도자 수업을 보도했다. 불가리아의 스포츠매체 '공'은 29일 "올림픽 챔피언이 지도자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한 뒤 "자격을 취득하면 2014~2015시즌 자국대회 지도자로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5월에 열린 아이스쇼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빠른 시일에 지도자가 되기 위해 이번 수업을 듣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퇴를 한 뒤 김연아는 여러가지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겨와 관련된 일을 놓지 않기 위해 지도자 수업에 참석한 것"이라고 덧붙었다.

김연아는 2011~2012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당시 김연아는 아이스쇼 준비와 스케이팅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별한 훈련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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